화순군청사 전경. ⓒ 화순군
[프라임경제] 화순장학회가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글로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마련했다. '만원으로 여는 미래, 2025년 청소년 글로벌 문화 체험' 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교 2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9월 싱가포르 3박 5일 연수를 진행한다. 특히 어학 능력과 성적에 제한을 두지 않아 누구나 쉽게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참가자들은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캠퍼스 투어, 유니버설 스튜디오, 과학센터, 국립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와 과학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으로, 나머지 비용은 화순장학회 장학기금에서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5월28일부터 6월5일까지이며, 2025년 6월5일 기준 화순군에 주소를 둔 학생이면 지원 가능하다. 선발은 6월 중 공개 추첨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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