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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와 반려견 '끼리 키리'의 충남 여행기…"반려견과 함께 충남으로 떠나요!"

충남도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맞아 유튜브 콘텐츠 선봬…태안·서산 등 반려견 동반 관광지 소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5.29 10:33:01

박해미 모자 모습. ⓒ 충남도


[프라임경제] 충청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반려견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 콘텐츠를 선보인다. 도는 반려동물 동반 관광 수요 증가에 발맞춰, 유튜브 채널 '충남관광'을 통해 새로운 영상 시리즈 '박해미와 반려견 끼리 키리의 충남 여행기'를 29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에는 충남 방문의 해 홍보대사인 뮤지컬 배우 박해미, 그녀의 반려견 '키리', 그리고 아들 황성재가 출연한다. 특히, 황성재는 개가 된 '아들'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등장, 시트콤처럼 유쾌한 전개 속에 가족애와 감동을 녹여낸다.

이야기는 반려견과 함께 떠난 첫 여행에서 아들 성재가 하루아침에 반려견으로 변하면서 시작된다. 아들을 다시 사람으로 되돌리기 위한 엄마 박해미의 고군분투가 펼쳐지며, 여행을 통해 점점 가까워지는 모자의 정과 진심 어린 대화가 따뜻하게 그려진다.

박해미 반려견 키리. ⓒ 충남도


이들은 충남의 대표적인 반려견 동반 가능 여행지를 방문한다. △태안:안면암, 꽃지해수욕장, 팜카밀레, 만리포해수욕장, 오마이갤러리 △서산:간월암, 서산한우목장 웰빙산책로, 주벅배전망대 △예산:예당호 출렁다리, 예산상설시장 △부여:궁남지, 관북리 유적지 △청양:알품스공원, 장승공원 △서천:갈목해변, 송석항 등 여행지 곳곳에서는 반려견 동반 가능 식당, 카페, 숙소 등 실용적인 정보도 함께 소개돼 반려인 1500만 시대에 걸맞은 유용한 관광 가이드로 기대를 모은다.

총 8편으로 구성된 이번 영상 시리즈는 단순한 여행 정보 제공을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간의 공감과 힐링까지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은 수도권에서 1∼2시간 내에 도착 가능한 뛰어난 접근성이 큰 장점"이라며, "태안 등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서 다양한 반려견 동반 명소를 갖추고 있으며, 다음달 7일에는 꽃지해수욕장에서 '제2회 반려동물 해변운동회'도 열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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