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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사유원과 지역관광 활성화 협력 협약 맺어

고품격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개발...지역관광 활성화 시너지 기대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5.05.29 09:21:12
[프라임경제]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와 사유원(회장 유지연)은 28일 군위군에 위치한 사유원에서 지역관광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사유원은 지역관광 활성화와 상생발전울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북문화관광공사


양 기관은 경북과 대구를 연계한 지역관광 활성화와 행사·이벤트 공동 홍보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 후, 양 기관 임직원들은 사유원 일대를 둘러보며 경북의 힐링 관광자원과 사유원을 연계한 고품격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 역량을 결합해 대구·경북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전망이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다양한 전시, 영상, 공연, 체험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문화 요소를 갖춘 경북의 대표 힐링 관광지이다. 

건축가 쿠마 겐코가 참여한 경주엑스포기념관, 이타미 준이 디자인한 경주타워 등 독창적 건축물이 있으며, 코리아 유니크 베뉴, 아름다운 도시 숲 50선에 선정된 바 있다.

사유원은 자연과 건축,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건축가 승효상, 알바로 시자, 조경가 정영선, 서예가 웨이량 등이 참여했다. 

정적인 공간에서 명상과 사색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 웰니스 관광지로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함께 대구·경북의 관광자원을 연결하고, 문화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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