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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제스프리, 키위 1개로 현대인 필수 영양소 모두 충족

'빈틈없이 꽉, 밀도 푸드 키위'…영양소 밀도 중심 식단 연구 결과 발표

배예진 기자 | byj2@newsprime.co.kr | 2025.05.28 13:11:47
[프라임경제] 제스프리(Zespri)가 '세계 영양의 날(5월28일)'을 맞아 '영양소 밀도 중심의 건강한 식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제스프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키위의 높은 영양소 밀도를 소개하고 한국영양학회와 연구를 통해 키위 한 알이 가진 영양학적 이점을 소개했다. 

콕휘 응 제스프리 인터내셔널 마케팅 제너럴 매니저가 28일 열린 '제스프리 영양소 밀도 중심의 건강한 식단 연구 결과 발표'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발표하고 있다. =배예진 기자


콕휘 응 제스프리 인터내셔널 마케팅 제너럴 매니저는 가공식품이 넘쳐나는 우리 사회를 '배부른 영양실조'라고 비유했다. 그는 "2035년에는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이 과체중 비만에 속할 것"이라며 "포만감만 채우는 식사는 만연한데, 영양소를 채우는 식사는 부족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질병관리청에서 조사한 하루 과일·채소 500g 이상(세계보건기구 권장 기준) 섭취자 비율은 성별 관계없이 지속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33.1%였던 비율은 2023년 22.1%까지 줄었다. 

한국영양학회 소속이자 중앙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신상아 교수는 하루 키위 1알로 영양소 1일 권장 섭취량을 충족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국영양학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과일 섭취량은 2023년 기준 1인당 약 113g으로 10년 전 대비 약 40% 감소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이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C나 비타민E 등 필수 영양소의 1일 권장 섭취량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상아 교수는 '영양소 밀도(100㎉ 기준, 얼마나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를 소개하며 제스프리 썬골드키위가 영양소 밀도 높은 과일이라고 소개했다. 다른 과일 대비 11배 높은 영양소 밀도를 자랑하는 것이 키위다. 

또한 키위는 혈당지수(GI)도 안정적인 과일이다. 신상아 교수는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과일당=혈당 상승'이라는 오해가 존재하지만 단당류에 비해 과일당은 혈당 상승이 낮다"며 "키위는 특히나 일반 과일보다 혈당 상승이 적고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흡수 속도가 느려 인슐린 분비가 빠르게 일어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저속노화'를 국내에 처음 소개한 정희원 박사도 제스프리 키위를 "종합비타민보다 가성비 좋은 영양제"라고 소개했다. 그는  비타민류와 항산화 성분은 영양제나 액상과당 등의 가공된 형태가 아닌 과일 원물을 통해 가장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해당 영양소가 밀도 있게 다량 함유된 키위를 섭취할 것을 추천했다. 또한, 키위 껍질에도 식이섬유와 비타민,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키위를 먹을 땐 껍질째 섭취하는 방법을 권고했다. 

제스프리 키위 한 알을 전부 활용한 전체 요리. =배예진 기자


이러한 장점을 가진 키위를 통해 제스프리는 '전 세계인의 건강과 환경 모두가 번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브랜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희선 제스프리 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제스프리 키위를 소비자들에게 '밀도 푸드'로 인식 심어주는 것이 목표"라며 "소비자 접점 강화를 위해 올해에는 '빈틈없이 꽉'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 영상을 온라인에도 공개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느끼고 있다. 향후 오프라인에서도 체험형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영양소 밀도'를 더 쉽고 재밌게 알릴 수 있도록 한국영양학회와 협력하고, 헬스케어 전문가들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도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뉴질랜드 마운트 마운가누이에 본사를 둔 제스프리 인터내셔널은 세계 키위 시장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키위 브랜드로 키위 신품종 개발 및 품질 관리와 더불어 제스프리 키위의 공급과 유통, 마케팅을 관리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50여개국에 프리미엄 키위를 공급 중이며, 이 중 한국 시장은 2024년 기준 중국, 일본, 스페인, 독일에 이어 5위의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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