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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연합,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지역 소멸 위기 극복 '총력'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5.05.27 15:36:31

동신대학교 전경. ⓒ 동신대

[프라임경제] 동신대학교, 초당대학교, 목포과학대학교 연합이 '2025 글로컬대학30' 예비 지정에 선정되며 지역 공공형 강소연합대학 'UCC I-N-G 캠퍼스'를 통해 지역 산업을 살리고 인구 소멸 위기 극복에 나선다.

동신대 연합은 UCC I-N-G 캠퍼스를 통해 탄소중립 스마트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 기초자치단체의 기반 산업을 부흥시키고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토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UCC I-캠퍼스는 통합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UCC N-캠퍼스는 기초지자체별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하는 협력 성장 거점으로 조성된다. G-캠퍼스는 해외 글로벌 교류 협력 거점으로서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지역 기반의 탄소중립 스마트 클러스터가 될 N-캠퍼스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통해 기초자치단체의 기반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미래 산업 육성을 지원하여 지방자치단체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신대 연합은 3개 대학이 소재한 나주, 무안, 목포에 1단계 N-캠퍼스를 조성하고, 영광-함평-신안, 장성-장흥-해남으로 2단계, 3단계 확장을 통해 캠퍼스별 특성화된 기반 산업 육성 혁신 교육을 본격화한다. 각 지역별 특화된 산업(나주 에너지ICT, 무안 미래형 운송기기 등)을 집중 육성하여 지역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해외에 들어설 G-캠퍼스는 이미 102개 해외 대학과의 협약을 완료하며 글로벌 교류, 협력, 연구에 착수했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동신대 연합 3개 대학은 UCC를 통해 지역의 기반 산업을 살리고, 전남의 미래 발전을 위한 핵심 어젠다인 탄소중립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지산학이 힘을 모아 지역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고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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