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천안프렌즈 팝업홍보관' 운영…K-컬처박람회서 시민 소통 강화

6월4일부터 8일까지 독립기념관서 천안프렌즈 체험형 콘텐츠 선보여

[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시는 오는 6월4일부터 8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기간 동안 공익부스존에 '천안프렌즈 팝업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핀뱃지 이미지. ⓒ 천안시

천안프렌즈 팝업홍보관은 천안시 대표 캐릭터인 호두과장, 오이사, 봉팀장, 멜부장, 순대리, 배사원 등 6종 캐릭터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와 소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홍보관은 △천안프렌즈 홍보존 △체험존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홍보존에서는 각 캐릭터의 성격, 모티브, 탄생 배경 등을 설명하는 전시와 함께 관련 굿즈를 선보인다.

체험존에서는 설문조사에 참여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호두과장 키링 만들기 △천안프렌즈 핀뱃지 만들기 체험이 제공된다. 또한 체험 후 SNS 인증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한정판 천안프렌즈 캐릭터 스티커도 증정한다.

설문조사는 캐릭터에 대한 호감도, 선호 굿즈 품목 등 8개 문항으로 구성되며, 수집된 의견은 향후 천안프렌즈 활용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미화 시 홍보담당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천안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도 천안프렌즈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현장 체험과 SNS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