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빌리' 빌리지베이비, 정부 주관 혁신 기업 등극

원스톱 육아 플랫폼…국민행복카드·태아보험까지 지원

[프라임경제] 임신·육아 정보 플랫폼 '베이비빌리'를 운영하는 빌리지베이비(대표 이정윤)가 금융위원회 등 13개 정부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도 제1차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으로 27일 최종 선정됐다.

빌리지베이비가 혁신 프리미어 1000에 선정됐다. ⓒ 빌리지베이비

'혁신 프리미어 1000'은 금융·산업 각 분야에서 유망한 기술 기반 기업을 발굴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국가 프로젝트다. 선정 기업은 △금리 우대 △보증 확대 △신용 지원 △기술 개발 △해외 진출 △투자 연계 등 다방면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빌리지베이비는 이번 선정에서 핀테크 및 융합지식서비스 부문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국가대표 혁신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임신과 육아에 특화된 플랫폼 '베이비빌리'를 통해 △임신·출산 준비물 △육아용품 △태아보험 △국민행복카드 신청 등 실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최근 육아 관련 시장에서 보험·금융·콘텐츠를 아우르는 통합 생태계를 구축해 주목받고 있다.

빌리지베이비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앞으로 더 큰 혁신과 도전을 이어가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금융 지원과 기술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빌리지베이비는 IBK기업은행(024110)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 3기 졸업기업으로, 탭엔젤파트너스의 지원을 함께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