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388050)는 27일 신제품인증(NEP)과 신재생에너지 태양광사업에 대한 비전에 대해 밝혔다,
회사는 오는 7월 아크 감시진단 기능의 최첨단 신기술을 적용한 태양광발전장치로 NEP를 추진하고, 더불어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태양광 발전장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스템 구성 요소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여러 결함이 발생한다. 대표적인 것이 전기적 결함과 열화로 인한 화재다.
이동준 지투파워 부사장(CTO)는 "아크 감시진단 NEP 인증은 당사가 2021년 신기술인증(NET)을 획득한 상태감시진단(CMD) 기술"이라며 "해외의 글로벌 경쟁사 보다 우수한 최첨단 인공지능(AI) 기술로 태양광 직류선로에서 발생하는 아크를 검출·진단해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투파워가 추진하는 NEP 인증은 AI를 기반으로 한 태양광발전장치 최초의 NEP 인증이다.
NEP는 산업기술혁신 촉진법 제16조 및 동법 시행령 제18조의5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인증받는 신제품이다. 공공기관 20% 의무구매 수의계약 지원 및 우선구매 및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김동현 지투파워 부사장(CFO)은 "당사의 올해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부문의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 대비 약 50%로 예상되며, 이는 작년의 2배 수준"이라고 짚었다.
아울러 "정부의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신재생에너지 확대정책으로 그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사의 태양광 사업 매출 증가가 큰 폭으로 가속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태양광발전 글로벌 시장은 RE100 영향 등으로 인해 내년 435조원 규모로 급성장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향후 분산에너지 정책 수혜까지 고려한다면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으로 관급 시장뿐 만 아니라 민수 시장도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