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롭, '젝시오 파더앤선 2025 팀클래식' 성료

가정의달 5월 '父子' 함께 남긴 특별한 시간 가져

[프라임경제]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 이하 던롭)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성문안CC에서 국내 최초 부자(父子) 골프대회 '제9회 젝시오 파더앤선 2025 팀클래식'을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아버지와 아들, 우리가 함께 할 시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단순한 골프 라운드를 넘어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호흡하고 일상을 벗어나 온전히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특별한 1박2일로 기획됐으며, 이번 대회에는 무려 12:1의 경쟁률을 뚫고 60팀, 120명이 최종 참가자로 선정됐다. 

'젝시오 파더앤선 2025 팀클래식'은 청명한 5월, 봄바람이 가득한 페어웨이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스윙하는 아버지와 그를 보고 웃어주는 아들의 따뜻한 눈빛이 함께 있었다. ⓒ 던롭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낯설었던 부자 골프는 해를 거듭할수록 그 의미와 감동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작년 태국에 이어 올해는 호주에서 오신 참가자까지 나왔다. 멀고도 먼 타지에서 아들이 직접 신청해 아버지와 함께한 그 여정은 이 대회가 단순한 골프 이벤트를 넘어 부자 관계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무대임을 보여줬다. 

국경을 넘은 이 한 통의 신청서가 말해주듯 '젝시오 파더앤선 팀클래식'은 이제 수많은 부자의 '버킷리스트'가 됐으며, 누군가에게는 부자 관계의 전환점이 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가장 크게 마음에 담은 것은 감동과 재미를 오갔던 첫째 날의 부자간 친밀도 프로그램으로, 주관식 문제를 풀며 서로의 몰랐던 모습을 발견하는 '친밀도 수행평가' 코너는 처음 해보는 부자만의 여행이라는 어색함을 풀며 웃음과 긴장을 동시에 선사했다. 

또 '못다한 이야기'에서는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이 편지로 전해지며 현장을 뭉클하게 했으며, 젝시오의 아이언과 드라이버를 이용한 '클럽 미션 챌린지'와 함께 젝시오 앰버서더 △이현 프로 △문성모 프로 △박보경 프로 △한지민 프로 등 방송과 SNS에서 유명한 프로들이 직접 진행한 '원포인트 레슨'은 단순한 이벤트성 체험을 넘어 실제 스윙 자세와 샷 컨디션을 진단하고 교정하는 젝시오만의 진정성 있는 브랜드 경험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성문안CC에 '아버지와 아들, 우리가 함께 한 이야기'를 컨셉으로 제작된 책 모양의 응모 박스가 클럽하우스에 비치돼 현장을 찾은 고객 누구나 QR코드를 통해 '젝시오 파더앤선 팀클래식'에 연중 상시 응모할 수 있는 참여형 플랫폼으로 운영됐다. 

아울러 올해 대회에서는 참가한 부자 팀들의 비거리를 합산해 던롭이 전액기부하는 색다른 기부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으며, 참가자들은 '사랑의 멀리건' 쿠폰을 자발적으로 구매해 나눔에 동참하기도 했다. 기부금 전액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국내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홍순성 던롭 대표는 "골프는 점수를 내는 스포츠이지만 우리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부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과 기억'이다.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웃고, 배우고, 감동하는 이 시간이 젝시오가 존재하는 이유"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골프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모두가 행복한 라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진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