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강진 예비사회적기업 바림, 혁신소상공인 투자연계지원사업 최종 선정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5.05.27 15:14:10
[프라임경제] 전남 강진군 대구면에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주)바림(대표 함현국)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 혁신소상공인 투자연계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6,00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확보했다. 

(주)바림은 전통 민화의 현대적 재해석을 기반으로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를 개발하며 문화예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을 바탕으로 민화 기반 콘텐츠의 확장성과 대중성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인 전시 패키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되는 '민화 전시 패키지'는 단순 전시를 넘어선 기술 기반 문화 콘텐츠로 △전시 기획 및 설치 △현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연계 굿즈 판매를 통합한 형태로 구성된다.

(주)바림이 보유한 한국민화뮤지엄 독점 IP 5,000여 점, '민화의 비상' 전을 비롯한 풍부한 전시 기획 경험, 그리고 민화 전문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 커뮤니티와 연계한 교육·체험 요소와 굿즈상품까지 연결했다. 특히 전국 공공기관 및 문화예술기관을 주요 타깃으로 한 B2G·B2B 납품 모델을 본격화해 더욱 폭넓은 접근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주)바림은 2021년 설립 이후, 민화를 일상에 스며들게 하는 다양한 상품과 전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민화의 대중화에 기여해 왔다. 바림은 2024년 기준 전년 대비 4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민화 IP를 활용한 혁신 콘텐츠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함현국 대표는 "이번 정부지원 사업을 계기로 민화가 보다 많은 지역과 사람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길 바란다"며 "전시와 체험, 굿즈를 하나로 엮은 통합형 모델을 통해 지역 문화기관과의 협업도 본격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