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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247개 사업 추진 점검

총사업비 3조원 규모…복합형 보호시설·파크골프장 등 대형 사업 가시화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5.27 10:12:17
[프라임경제]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6일 여성문화회관에서 '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회'를 열고, 총 247개 사업에 대한 추진성과와 향후 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7·8기 주요 역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군민 체감 성과 창출을 위한 행보의 일환이다.

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모습. ⓒ 부여군


이날 보고회에서는 △행정(49건) △문화관광(35건) △보건복지환경(39건) △농림축산(58건) △건설안전(50건) △산업경제(16건) 등 6개 분야 247건의 사업이 논의됐으며, 총사업비는 3조796억원에 달한다.

상반기 부여군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3년 연속 1등급,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및 재정집행평가 우수기관 선정, △충남 시군평가 군부 2위 등 각종 대외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또한 △농촌협약 공모를 통한 375억 원, △2025년 배수개선사업 국비 1523억원 등 굵직한 국비 확보 실적도 주목을 받았다.

하반기에는 △장애인(단기+주간) 복합형 보호시설, △수리바위 캠핑정원 관광자원개발, △카누종합훈련센터, △농촌 근로자 숙소, △백마강 파크골프장 36홀 증설사업 등 지역 밀착형 대형 프로젝트들이 속속 준공을 앞두고 있어, 지역경제 및 주민 삶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 분야에서도 △부여서동연꽃축제, △백제문화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세계유산등재 10주년 기념행사 등 지역 유산을 활용한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와 관광행사를 통해 외부 관광객 유입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맞춰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해야 한다"며 "부서 간 협업과 행정 혁신을 통해 적극행정을 이어가고, 군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여군은 앞으로도 민선 7·8기에 걸쳐 추진한 대형 역점사업들을 차질 없이 완수하며,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한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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