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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소식] 달성군, 마을공영주차장 3개소 조성 주차면 91면 확보

주민 불편 해소·생활권 주차 편의 증진...하반기 6개소 추가 조성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5.05.27 09:04:21
대구 수성구, 신매광장 등 3곳 '자율금연권장구역' 지정

대구 수성구, 수성여성클럽 내 공예공간 조성

[프라임경제]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화원읍과 논공읍 일원에 마을공영주차장 3개소를 새로 조성하고, 27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달성군 논공읍 남1리(남리 577-38번지) 마을공영주차장 전경. ⓒ 달성군


이번 사업은 이면도로 불법 주차와 상가 주변 주차 갈등 등 일상 속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장기 대책으로,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 중인 '마을공동주차장 확대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새롭게 문을 여는 주차장은 △화원읍 천내리 △논공읍 남1리 △논공읍 남2리 총 3곳이다. 

올해 2월 착공해 약 3개월 만에 공사를 마쳤으며, 이로써 2023년 이래 조성된 달성군의 마을공영주차장은 기존 5개소에서 총 8개소로 확대됐다.

화원읍 천내리 443번지에 조성된 주차장은 706㎡ 부지에 23면 규모로, 28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논공읍 남리 577-38번지(남1리)에는 1679㎡ 부지에 44면 규모의 주차장이 29억원으로, 남리 224-53번지(남2리)에는 625㎡ 부지에 24면 규모의 주차장이 12억원으로 각각 조성됐다.

달성군은 이번 마을공영주차장 신설이 인근 주택가의 상습 불법 주차 문제 해소는 물론, 상가 이용객과 주민들의 주차 편의 개선에도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달성군은 하반기 공영주차장 확충에도 속도를 붙일 예정이다. 

연말까지 △논공읍 2개소 △현풍읍 2개소 △옥포읍 1개소 △하빈면 1개소, 총 6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주차난 해소와 주민 편의 증진을 도모한다는 목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에 확충된 주차장을 통해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다소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수요에 맞춘 주차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신매광장 등 3곳 '자율금연권장구역' 지정

[프라임경제] 대구시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6월1일부터 흡연 민원이 잦고 유동 인구가 많은 △신매광장 △울룰루 문화광장 △범어네거리 클래시아 오피스텔 뒤 공개공지 총 3곳을 '자율금연권장구역'으로 지정한다.

자율 금연 권장 구역 안내문. ⓒ 대구 수성구


'자율금연권장구역'은 법적 강제성이 부여되지는 않지만,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성구는 지정된 구역에 금연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는 한편, 다양한 금연 교육 및 홍보 활동을 병행해 지역 주민들의 인식 개선과 금연문화 확산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자율금연권장구역 내 흡연 시 과태료 부과 등 강제 조치는 없지만, 많은 분들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위해 자발적으로 금연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성구는 앞으로도 주민 건강 보호와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금연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대구 수성구, 수성여성클럽 내 공예공간 조성

[프라임경제] 대구 수성구는 지역 여성의 역량 강화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수성여성클럽 내에 '공예 창작 공간'을 조성하고, 공예 교육을 통한 창작활동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대구 수성구는 수성여성클럽 내에 '공예 창작 공간'을 조성하고, 공예 교육을 통한 창작활동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 대구 수성구


올해 문화도시로 지정된 수성구는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해 여성친화도시 허브기관인 수성여성클럽 내에 재봉틀 등 장비를 갖춘 패브릭 공예 전용공간을 마련했다. 

이 공간은 공예에 관심 있는 지역 여성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특히, 수성여성클럽에서는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공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난달 기초 바느질부터 가방, 소품 제작 등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패브릭 공예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수성구는 앞으로 지역 행사나 플리마켓,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수료자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창작 활동이 단순한 취미를 넘어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여성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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