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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도시정비 1조 클럽 달성' 아이파크 경쟁력 강화

도급액 4453억원 규모 부산 연산 10구역 시공사 선정…지난해 근접 성과 달성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5.05.26 18:33:42

부산 연산 10구역 재개발. © HDC현대산업개발


[프라임경제]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이하 HDC현산)이 부산 연산 10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 1조 클럽' 안착에 성공했다. 

HDC현산에 따르면, 지난 25일 열린 '시공자 선정총회 결과' 참석 조합원 437명 중 403표를 득표했다.

부산 연산 10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연제구 연산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7층 7개동 1166세대 아파트 및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도급액 4453억원 규모다. 

해당 사업지는 수영강‧온천천‧배산 등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과정로‧고분로 등 교통 여건도 편리한 연제구 '중심 주거지'로 평가된다. 

무엇보다 HDC현산이 이번 수주를 통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 1조 클럽에 안착했다'는 데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HDC현산은 3월 △강원 원주 단계주공 재건축(4369억원) △부산 광안 4구역 재개발(4196억원) 수주 등을 통해 5월 기준 도시정비사업 부문 수주 1조3018억원 이뤄냈다. 아직 5월임에도 지난해(1조3331억원)에 근접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HDC현산 관계자는 "부산 연산 10구역은 HDC현산 수주 역량이 집약된 대표 사례"라며 "입지 장점을 극대화한 맞춤형 설계를 포함해 △정성 어린 사업 제안 △고급 디자인 △최신 AI기술 등으로 입주민 생활 편의를 높여 아이파크 경쟁력을 더욱 키울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이어 "축적된 건설 노하우와 기술력 바탕으로 아이파크 안전‧품질을 더욱 높여 용산 및 강남 등 서울 주요 지역에 랜드마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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