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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위한 행정실장 역량 강화 연수 눈길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5.05.26 17:46:02

역량강화 모습. ⓒ 전남교육청

[프라임경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행정실장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시스템의 성공적인 안착을 목표로 한다.

현재 도교육청은 도내 172개 선도학교와 11개 시범교육지원청을 지정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 운영을 진행 중이다. 

각 학교는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으로 구성된 '통합지원팀'을 꾸려 학생 발굴부터 진단, 지원,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을 체계화하고 있다. 

또한,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위기학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840여 명의 행정실장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위기학생 지원 체계 내에서 행정실장의 역할을 정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2026년 전면 시행을 앞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학교 행정의 준비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강상철 안전복지과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모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새로운 교육 시스템"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행정적 지원과 지속적인 연수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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