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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가족사진전으로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 앞장

직원 가족사진 56점 전시…우수작엔 휴가·복지포인트 등 제공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5.26 17:44:52
[프라임경제] 충남 서산시가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직자 가족사진 전시회를 마련했다. 시는 26일 제2회 '직원 행복한 가족 사진전'을 개최하고, 직원들이 가족과의 행복한 순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6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제2회 직원 행복한 가족 사진전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산시


이번 사진전은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시청 구내식당과 본청 2층에서 열리며, 총 56점의 가족사진이 전시된다. 사진은 지난 4월25일부터 5월2일까지 직원들로부터 공모한 작품들로, 시는 내부 심사를 거쳐 우수작 5점과 아차상 3점을 선정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직원에게는 특별휴가 1일과 가족캠핑 숙박권, 맞춤형 복지포인트 10만 원이 지급되며, 아차상 수상자에게도 복지포인트 10만원이 제공된다. 전시된 사진은 액자로 제작돼 전시 종료 후 직원들에게 전달된다.

26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제2회 직원 행복한 가족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 서산시


같은 날 시청 구내식당에서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이 열려,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가족은 누구에게나 삶의 원천이자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조직 문화는 시민을 위한 행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따뜻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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