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청년회의소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부스. ⓒ 곡성군
[프라임경제] 전남 곡성군은 곡성청년회의소(JCI)가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곡성JCI는 축제 현장에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10일간 3500만원 이상의 모금액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곡성JCI는 지난 5월 16일부터 열린 장미축제 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현장 기부자에게 지역 상품권과 대형 캐릭터 풍선을 증정하는 등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385명의 기부자로부터 약 3500만원 이상의 모금을 이끌어냈다.
박종완 곡성JCI 회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통해 고향 사랑의 마음을 나누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지난 3월 곡성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민간단체로 선정된 곡성JCI는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단체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한 공익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