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다비다(대표 이은승)는 일본 효고현 야부시에서 열린 '지역과제 해결 PoC 콘테스트' 본선에 진출했다고 26일 밝혔다.

다비다가 일본 효고현 야부시 지역과제 해결 PoC콘테스트 본선에 진출했다. ⓒ 다비다
이번 콘테스트는 일본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공공·민간 협력 프로그램이다.
야부시 콘테스트는 지역 맞춤형 문제 해결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프로젝트다. 본선에는 총 4개 팀이 진출했으며 각 팀에는 10만엔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다비다는 자체 개발한 지니펜(GENIPEN), 지니클래스(GENICLASS)기반의 지니티처(GENITEACHER) 솔루션을 통해 본선에 올랐다.
'지니티처'는 전통적인 손필기 학습 방식에 AI 기반 학습 피드백 기술을 결합한 솔루션으로, 일본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은 물론, 지역 사회의 교육 혁신을 유도할 수 있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다비다는 특히 교육 외에도 공공문서 처리, 행정 효율화 등 일본 공공 부문 전반으로 기술 확장이 가능함을 강조하며 현지 협력 가능성을 높였다.
이은승 대표는 "이번 본선 진출은 다비다의 AI 손글씨 기술이 일본 공공기관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용될 수 있음을 증명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공공 부문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비다는 IBK기업은행(024110)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5기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