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해남군, 지역아동센터 돌봄 서비스 대폭 확대…농번기 부담 던다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5.05.26 16:59:55
[프라임경제] 전남 해남군이 5월부터 지역아동센터의 토요 돌봄 및 야간 연장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확대를 통해 기존 토요 돌봄 1개소, 야간 연장 돌봄 2개소에서 각각 6개소와 7개소로 늘어나,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해남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맞벌이 가정은 물론 농번기철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확대되는 돌봄 서비스는 아동의 일상생활 지원, 학습 보조, 간식 제공 등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토요 돌봄 센터는 주말에, 야간 연장 센터는 평일 밤 10시까지 운영되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돌봄 서비스 확대는 농촌 가정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에 맞춘 촘촘한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