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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연이은 '주말 응급환자 발생'에 비상 대응

낙상 환자 및 가슴통증 환자 응급처치 긴급 이송…생명 지장없어

강달수 기자 | saha3838@daum.net | 2025.05.26 14:18:49
[프라임경제] 통영해양경찰서는 25일 오후 3시29분경 거제시 외도에서 낙상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긴급이송에 나섰다.

주말에 연이은 응급환자 발생에 비상 대응하고 있다. ⓒ 통영해경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A씨(60대,남)가 의식은 있으나 낙상으로 인해 오른쪽 손목 골절의심 및 허리와 머리에 통증을 호소해, 응급처치 후 거제 구조라항으로 긴급 이송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A씨는 외도 등대 인근에서 관광 중 계단을 못보고 넘어진 것을 함께있던 배우자가 신고한 것이다.

앞서, 지난 24일 오후 10시8분경에도 통영시 욕지도에 응급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대응에 나섰다.

통영해경은 관광객 B씨(60대, 여)가 숙소에서 머물던 중 갑작스런 가슴통증과 어지러움을 느껴 일행이 신고한 것을 확인하고 욕지도 공중보건의와 동행,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통영 달아항으로 이송 후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 거주자 및 입도객들은 입도 전 건강상태 확인과 복용중인 의약품을 잘 챙기는 등 긴급상황에 대비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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