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시보건소는 오는 6월4일부터 8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에서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체험형 건강증진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천안시보건소는 K-컬처박람회가 시작된 2023년부터 매년 건강증진관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75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K-뷰티관 내에 건강증진관을 설치, △체험존 △정보존으로 구성해 보다 실용적이고 흥미로운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체험존에서는 지역 스타트업과 협업해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보행보조 체험 △스마트워치를 이용한 건강관리 체험 △체성분 및 비만도 측정을 위한 인바디 기기 △ 마음건강을 위한 스트레스 측정 기기를 통한 정신건강 관리 체험 등이 운영된다.
정보존에는 △충남지역암센터(단국대학교병원), △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 △충남금연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암 예방, 혈압·혈당체크, 금연 퀴즈, 환청 체험 등 유익한 건강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건강증진관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박람회 기간 동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