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충남 부여에서 입사 1년을 맞은 직원 53명을 대상으로 'Re:One(다시 하나) 워크숍'을 개최하며, 젊은 구성원들과의 소통 강화와 조직 유대감 증진에 나섰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이 서부발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소통하고 있다. ⓒ 서부발전
워크숍은 입사 첫돌을 축하하는 기념식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이정복 사장과 신입 직원들이 '서부발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회사와의 연결고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반응이다. 한 직원은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걸 체감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워크숍에서는 기업문화 혁신을 위한 '슬러지(Sludge) 제거 활동'과 조별 조직 강화 프로그램, 기업문화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교육과 실습이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서부발전이 추진 중인 에너지 전환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태안발전본부 2호기를 대체할 공주천연가스발전소 건설 현장을 방문해, 서부발전의 친환경 미래 전략을 생생히 확인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가운데 줄 왼쪽 여덟번째)이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서부발전
또한, 발전소 인근 마을 환경정화 활동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다졌다. 현장을 함께한 공주건설본부 직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업 분위기도 조성됐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신입 직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실질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복 사장은 "소통은 조직의 숨결과 같다"며 "동주공제(同舟共濟)처럼 저연차 직원들도 회사의 비전과 방향성을 이해하고 함께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