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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메타, 대규모 업데이트 '메타데미'…B2C 서비스 본격화

국내 최대 메타버스 콘텐츠 라인업 보유…"해외 사업 확대 기반 마련"

임채린 기자 | icr@newsprime.co.kr | 2025.05.26 10:33:22

ⓒ 라온메타


[프라임경제] 라온시큐어(042510)의 자회사 라온메타는 메타버스 기반 실습 전문 서비스인 '메타데미' 업데이트를 통해 기업 소비자 간 거래(B2C)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라온메타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메타데미' 서비스의 B2C 콘텐츠 라인업 확대·신규 콘텐츠 추가, 다국어 기능 도입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존 기업 간 거래(B2B) 콘텐츠를 B2C로도 제공해 서비스를 확대하고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의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일반 고객을 위한 구독형 실습 콘텐츠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으며 고객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다양한 실습 콘텐츠를 접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개발된 실험동물 부검 실습·간호술기·물리치료 등 기존 B2B 전용 콘텐츠 11종이 B2C로도 공개돼 △산업 △의료 △헬스케어 △기초과학 등 다채로운 신규 실습 콘텐츠들도 추가됐다.

산업 분야에서는 자격증 취득 시 높은 교육비와 제한된 실습 기회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에게 실습 기회를 제공할 '지게차 운전'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의료 분야에서는 해부용 시신(카데바) 없이 실습이 가능한 '두경부 해부학'과 동작인식에 특화된 '간호술기' 등 총 11종의 새로운 실습 콘텐츠가 확충돼 '국내 최대 메타버스 콘텐츠 라인업'을 보유하게 됐다.

아울러 영어 등 다국어 기능을 추가해 해외 고객들이 '메타데미'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해외에서는 빅테크 기업들이 생성형 AI와 확장현실(XR) 등 다양한 기술을 융합해 메타버스 사업을 확대하는 등 메타버스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또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웹사이트 접속이 가능하도록 '적응형 웹'을 도입해 모바일과 태블릿에서의 사용성을 높여 메뉴 구조를 보다 직관적으로 재구성했다.

윤원석 라온메타 메타데미사업본부장은 "일반 고객들도 언제, 어디서든 '메타데미' 서비스의 다양한 실습 콘텐츠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생성형 AI와 웹3 기반 플랫폼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성과 접근성을 확대하고 다국어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글로벌 메타버스 기반 실습 전문 서비스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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