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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얼라이언스, 신규 회원사 22곳 공개

글로벌 연대 기반 본격 확장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5.05.23 15:55:23
[프라임경제] 스타트업얼라이언스(센터장 이기대)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글로벌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기대 센터장이 22일 스생컨 2025 무대에서 신규 회원사를 소개하고 있다. ⓒ 스타트업얼라이언스


22일 개최된 '스타트업 생태계 컨퍼런스 2025'(이하 스생컨) 현장에서 신규 회원사 22개사를 공식 발표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민관 협력 중심의 네트워크 확장을 선언했다.

이번 신규 참여 기업들은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유수의 투자사와 기술 기업들로 구성됐다. 

△디캠프 △알토스벤처스 △두나무앤파트너스 △매쉬업벤처스 △프라이머 △퓨처플레이 △아마존웹서비스(AWS) △카카오(035720)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대형 IT기업들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 회원사는 기존의 네이버를 포함해 총 23개사로 늘었다.

신규 회원사 다수가 글로벌 투자 역량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 전략 변화가 감지된다. 

국내 창업 생태계가 빠르게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해외 진출과 글로벌 자금 유치에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한 셈이다.

이기대 센터장은 "이제는 회원사 수를 늘리기보다, 실제 사업과 프로그램 중심의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향후 이들 파트너사와 함께 글로벌 연계 프로그램 확대, 해외 진출 컨설팅, 기술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다방면에서 시너지를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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