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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막는 기술력" 서부발전 국가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화재안전 등급 AA 획득·심정지 환자 구호 등 재난 대응력 인정…9년 만에 정부 최고 표창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5.23 15:37:19
[프라임경제]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이 정부로부터 재난 관리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2025 국가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서부발전 본사 전경. ⓒ 프라임경제


국가재난관리 유공 표창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재난 관리 활동으로 국가 재난 대응체계 강화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격려하는 제도다.

행정안전부는 서부발전이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최초로 화재안전등급 AA를 획득하고 △소방청 민간 소방대 기술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디지털 기반 화재 방호 체계 운영 등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지역 소방관서 등과 협력해 재난 취약계층 550여 명에게 체험형 교육 제공 △발전소 방재센터를 통한 심정지 환자 생명 구호 등도 주요 공로로 인정됐다.

서부발전은 올해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 인력을 추가로 확보하고, 중형 소방차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정복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2016년 이후 9년 만에 받은 정부 최고 표창으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지속적인 재난 관리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와 에너지 전환 시대에 걸맞은 재난 대응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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