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이완섭 서산시장, 국립대전현충원 참배…"숭고한 희생,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매년 보훈 단체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현충원 참배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5.23 15:18:16
[프라임경제] 충남 서산시는 23일 제70회 현충일을 앞두고 보훈 단체와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완섭 서산시장이 보훈 단체 회원 30명과 함께 23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의 넋을 기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산시


이완섭 서산시장과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6.25참전유공자회, 무공수훈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보훈 단체 회원 30여 명은 현충탑을 비롯해 제2연평해전 및 연평도 포격전,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차례로 참배하고 깊은 경의를 표했다.

이날 참배는 장정교 국립대전현충원장이 직접 집례를 맡아 의미를 더했으며, 서산시와 보훈 단체의 지속적인 보훈 활동에 감사를 전했다.

서산시는 매년 현충원 참배뿐 아니라 서해수호관 견학 등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들이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서일고등학교 학생 170여 명과 함께 서해수호관을 찾아 참배하고 호국정신을 되새겼다.

이완섭 서산시장이 보훈 단체 회원 30명과 함께 23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 서산시


이와 함께 시는 참전명예수당을 전국 최고 수준인 월 50만원으로 인상하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생활보조수당 특례를 신설하는 등 실질적인 보훈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서산시는 올해 3월 국가보훈부로부터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모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영웅들을 예우하고 기억하는 일은 지방자치단체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보훈 가족들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