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문화예술인 3250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광주문화예술특별위원회' 출범…본격적인 지지 활동 돌입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광주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하고, 광주문화예술특별위원회 출범식을 통해 본격적인 지지 활동에 나섰다. ⓒ 광주문화예술특별위원회

[프라임경제] 광주 문화예술인들이 이재명 후보 지지에 힘을 모았다. 문화예술계의 미래를 향한 열정과 기대가 담긴 이번 선언은 정치적 변화의 새로운 바람을 예고했다.

2025년 5월21일, 광주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공식화했다. 이들은 '광주문화예술특별위원회' 출범식을 통해 본격적인 지지 활동에 나섰다.

지난 20일 열린 출범식에는 광주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열띤 지지를 표명했다. 사회는 이정철 광주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 공동본부장이 맡았으며, 임원식 광주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여했다.

임원식 회장은 "이재명 후보의 문화예술 정책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광주 문화예술인들의 힘을 모아 그의 승리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양부남 광주선대본부 총괄선대위원장도 "문화예술 정책으로 광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행사에서는 각 문화예술 단체별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지 활동과 투표 참여를 다짐했다.

지지선언문을 통해 광주 문화예술인들은 "이재명 후보의 공정과 정의에 대한 헌신을 신뢰하며, 문화예술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철 광주문화예술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광주 문화예술계의 강력한 지지 기반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지 활동을 예고했다.

이번 광주 문화예술인들의 단합된 지지는 향후 정치적 변화와 문화예술 정책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