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스텔라 아르투아, 전용잔 '챌리스'로 완성하는 프리미엄 맥주 경험

650년 벨기에 양조 헤리티지 담은 브랜드…전용잔으로 맛과 품격까지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5.05.22 09:18:40
[프라임경제]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전용잔 '챌리스(Chalice)'를 통해 맥주의 풍미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음용 경험을 제안한다. 단순한 잔을 넘어, 맥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챌리스는 스텔라 아르투아의 브랜드 철학을 가장 잘 보여주는 상징적 요소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650년이 넘는 양조 전통을 지닌 벨기에 대표 프리미엄 라거 맥주로, 1366년 설립된 벨기에 뢰벤(Leuven)의 '덴 호른(Den Hoorn)' 양조장에서 시작됐다. 벨기에 양조 기술로 만들어진 스텔라 아르투아는 다른 유럽 라거들과 차별화되는 균형 잡힌 맛을 선사한다. 유럽산 사츠(Saaz) 홉을 사용해 쌉쌀한 풍미와 청량한 끝맛이 특징이다.

균형 잡힌 맛은 벨기에 특유의 맥주 문화와 함께 발전해왔으며, 스텔라 아르투아는 전용잔과 음용법이 명확히 구분되는 벨기에 맥주 문화의 본질을 계승하고 있다. 벨기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맥주를 생산하는 국가로, 5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존재하며, 각 맥주마다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리기 위한 전용잔과 음용법을 갖춘 독창적인 맥주 문화를 자랑한다. 

◆"맥주를 특별하게" 스텔라 아트루아 전용잔 '챌리스'

스텔라 아르투아는 1976년, 전용잔 '챌리스(Chalice)'를 처음 선보였다. 맥주의 풍미를 한층 살리고, 거품이 오래 유지되도록 설계된 이 잔은 브랜드 철학이 담긴 대표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성배(聖杯) 모양의 잔은 탄탄한 거품층을 형성해 맥주의 산화를 방지하고, 향과 맛을 오랫동안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스텔라 아르투아 전용잔 '챌리스'. © 오비맥주


라틴어로 '별'을 뜻하는 스텔라(Stella)라는 브랜드명에 걸맞게, 손잡이 부분에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별 문양이 새겨져 있으며, 손잡이를 잡고 마시면 맥주를 보다 오랫동안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전용잔 '챌리스' 중심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 확대

스텔라 아르투아는 전용잔 '챌리스(Chalice)'를 중심으로 미식과 문화를 아우르는 경험을 소비자에게 제안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21년에는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한정판 챌리스를 출시하고, 수익금을 환경재단에 기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하며 브랜드의 지속가능성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해에는 아티스트 미래(Mirae), 이덕형, 이광호, 쿨레인(Coolrain)과 협업한 '아트 피스(Art Piece) 에디션'을 통해 예술과 브랜드 세계관이 만나는 신선한 시도를 선보였다.

올해는 챌리스를 중심으로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에빗(Evett)'의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협업해 '고메 챌리스 셰프 에디션'을 출시했다. '고메 챌리스'는 스텔라 아르투아 전용 잔 '챌리스'(Chalice)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식기 세트로, 일상에서도 특별한 식사 경험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스텔라 아르투아 전용잔 챌리스 마케팅 사례. © 오비맥주


또한, 스텔라 아르투아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식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5월과 6월 동안 오프라인공간과 식당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을 통해 소비자 체험 접점을 넓히고 있다.

5월에는 강남 라브리크에서 '나만의 각인 챌리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비자가 직접 선택한 문구를 현장에서 챌리스에 각인해, 일상의 식사 순간을 보다 더 특별한 기억으로 남기는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캐치테이블 앱 제휴 레스토랑 약 30곳에서도 같은 이벤트를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예약 시 스텔라 아르투아 생맥주를 주문하면, 식사 당일 원하는 문구가 각인된 챌리스를 제공한다.

6월12일까지는 전국 25개 레스토랑에서 '메시지 챌리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현장 주문 고객에게는 스텔라 아르투아가 엄선한 메시지가 새겨진 전용잔을 증정한다.

맥주 한 잔의 완성, 품질 관리 프로그램 '퍼펙트 서브'

스텔라 아르투아는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생맥주 맛을 선사하기 위해 생맥주 품질관리 교육 프로그램 퍼펙트 서브(Perfect Serve)를 운영하고 있다.  

나만의 각인 챌리스 이벤트. © 오비맥주


'퍼펙트 서브'는 스텔라 아르투아가 전 세계 어디서나 타협하지 않은 최고 품질과 스텔라 고유의 맛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기획한 글로벌 품질관리 프로그램이다. 잔에 따르는 방식부터 서빙까지, 맥주 제공 전 과정을 정교한 매뉴얼로 표준화해 전 세계 어디서나 동일한 품질의 한 잔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내에서도 생맥주 취급 업장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이수를 완료한 업장을 대상으로 '스텔라 인증 BEST 생맥주' 배지를 증정하는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