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부여군은 지난 20일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처리에 기여한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조영우 주무관, 박정현 부여군수, 박주현 주무관. ⓒ 부여군
군은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두 달에 한 번 민원처리 우수자를 선발하고 있으며, 이번 3~4월 우수 직원으로는 국민신문고 민원 부문에서 자치행정과 조영우 주무관, 새올 민원 부문에서 종합민원지적과 박주현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새올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3일 이상의 유기한 민원에 대해 법정기한보다 빠르게 처리한 경우, 단축한 기간만큼 마일리지를 부여해 이를 바탕으로 우수 직원을 선정하는 제도다. 또한,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마일리지'는 답변 건수와 답변 충실도 등을 반영해 내부 기준에 따라 산정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