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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크래프톤 '모바일 배그' 7돌, 26도 보다 뜨거운 열기

펍지 성수서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팝업 스토어 열어…마운틴 듀와 파트너십

최민경 기자 | cmg@newsprime.co.kr | 2025.05.20 17:24:21
[프라임경제] 덥고 습한 날씨에도 인파로 붐빈 '핫플'이 있다. 바로 펍지 성수다. 크래프톤(259960)의 핵심 캐시카우(현금 창출원) 지식재산권(IP)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7번째 생일을 맞았다. 크래프톤은 펍지 성수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7주년 생일 파티'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2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배틀그라운드를 알리고 오프라인에서 팬들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 

크래프톤은 펍지 성수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7주년 생일 파티'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최민경 기자


행사장에는 배틀그라운드를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포토존들이 시선을 끌었다. 게임 내 아이템인 헬멧과 프라이팬을 직접 들고 기념사진을 남기는 관람객들이 환하게 웃고 있었다. 더운 날씨임에도 배틀그라운드를 향한 팬들의 애정으로 행사장이 후끈했다. 이번 팝업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마운틴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관람을 방해하는 열기를 마운틴듀의 시원함으로 날려버릴 수 있었다. 

포토부스를 구경 중인 관람객. =최민경 기자


행사장에는 △시음 부스(웰컴 드링크) △인포데스크 △럭키드로우 △피지컬 7 △모배 명사수 △틴꾸존 △포토부스 △모배 시연 △무대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모배 명사수 부스에 참여한 20대 A 씨는 "큰 기대를 안고 왔는데, 작년에 진행됐던 배틀그라운드 8주년 행사와는 달리 체험형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느낌"이라며 "생각보다 날씨가 더운데 실내 카페가 마련돼 있는 점은 좋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틴케이스를 나만의 감성으로 꾸밀 수 있는 틴꾸존, 순발력을 가지고 스탑워치를 눌러 7초를 맞춰보는 피지컬 7 등의 부스들이 놓였다. 행사장 곳곳을 찍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올리는 유저들의 모습이 보였다. 

행사장 내에 헬멧, 총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관람객. =최민경 기자


게임 내 실제 아이템들을 쓰고 돌아다니는 관람객들로 인해 현장은 더욱 유쾌했다. 특히 휠체어를 타고 현장을 찾은 관람객도 눈에 띄었다. 각종 체험형 부스부터, 모배 시연존까지 적극 참여에 나서며 현장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더운 날씨와 불편한 이동에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향한 열정을 막을 수는 없었다. 

행사장 안쪽에 마련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시연존, 관람객들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직접 시연 중이다. =최민경 기자


크래프톤은 현장 참여형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진행한다. △유저 인증 △모배 명사수 △피지컬 7 △모배 시연존 부스에 참여하면 굿즈 획득이 가능하다. △스탬프 1개 '스티커팩' △스탬프 2개 '아크릴 키링' △스탬프 3개 '틴꾸 체험' △스탬프 4개 '럭키드로우 응모권'을 제공한다. 

한편 오는 24일에는 여자 밴드 가수 QWER의 축하 공연도 예정돼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 크래프톤은 축하 공연 입장권도 이벤트로 제공한다. 현장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외에도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진행된 게임 내 미션 이벤트를 통해서도 획득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게임 내에서 매일 최대 7개의 미션을 수행해 코인을 모은 뒤, 이를 사용해 입장권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부터 유저 접점을 올리기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배틀그라운드에 관심을 갖고, 오프라인 경험이 자연스럽게 게임 플레이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소망이 담겨있다. 크래프톤은 올해도 배틀그라운드 IP 인지도 상승 및 팬들을 위한 오프라인 행사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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