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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농촌 유휴시설,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변신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5.05.20 17:13:45
[프라임경제] 전남 해남군의 농촌 지역 유휴시설들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활성화사업에 선정되어 총 9억 원을 투입, 현산면과 북평면 6개소의 유휴시설 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촌의 빈집 등을 리모델링하여 청년 창업 공간, 귀농귀촌인 지원 시설, 사회적 서비스 제공 공간 등으로 활용, 농촌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현산면은 옛 예비군 중대 건물을 리모델링해 카페와 휴게 공간, 소규모 미디어 편집실을 조성할 계획으로, 오는 6월 착공하여 하반기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북평면은 동해마을과 이진마을의 빈집 5채를 마을 호텔로 탈바꿈시킨다. 이를 통해 지역 경관 개선은 물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내년 건축 공사를 시작해 하반기까지 전체 5동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농촌 유휴시설의 효율적인 활용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휴시설을 활용하여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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