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바이오플러스(099430)는 지난 15일 줄기세포 기반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스템엑소원(StemExOne)과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줄기세포를 활용한 치료제 개발 역량을 고도화하고 차세대 재생의료 시장에서 기술 선점을 목표로 협력할 계획이다.
스템엑소원은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Exosome)·세포 기반 치료제를 개발해 온 만큼 기술 고도화에 주력할 예정이며 스템엑소원의 기술력을 활용해 고기능성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및 상업화 전략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난치성 질환 줄기세포 유래 치료제 공동 연구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이용한 화장품 개발 △해외 진출 모델 공동 모색 등 다각적으로 협력한다.
스템엑소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기술 상용화를 위한 매우 실질적인 계기로 양사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조기 임상 진입 및 제품화 가능성 검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바이오플러스 관계자는 "스템엑소원의 원천기술과 당사의 제품화 및 사업화 역량이 결합될 경우 세포 기반 바이오 의약품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을 겨냥한 혁신 기술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바이오플러스는 이날 생체 친화성 펩타이드 개발 전문기업 웰펩(Wellpep)과도 '화장품용 및 의약품용 합성 펩타이드 제품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