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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라이브쇼핑, 수해리 종이 테이프·친환경 냉매 도입

부직포 필요 없는 친환경 냉매 PCM 사용...재활용 편의성 크게 높여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5.05.20 11:01:34
[프라임경제]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수해리 종이 테이프와 PCM 냉매 등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이날부터 친환경 수해리 테이프를 사용한다. 기존 대부분의 종이 테이프는 접착제 때문에 실제로는 테이프를 제거하고 박스와 별도로 버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 신세계라이브쇼핑


이번에 도입한 수해리 테이프는 접착제까지 물에 녹아 별도로 분리할 필요가 없어, 고객들은 칼로 자른 후 바로 종이박스와 함께 버려도 재활용이 가능해진다. 현재는 신세계라이브쇼핑의 물류센터에서 포장하는 상품들을 대상으로 사용되며, 향후 사용처를 더 확대할 예정이다.

또 친환경 PCM소재 워터팩도 함께 사용하기로 했다. PCM 워터팩은 물처럼 쉽게 버릴 수 있으면서도, 주변 열을 흡수해 저온 상태를 오래 유지하게 만드는 친환경 제품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의 냉동 상품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기존 사용하던 드라이아이스 포장에서 나오던 연간 약 30만 개의 부직포 사용도 막을 수 있게 됐다.

신세계라이브쇼핑 지원담당 이규봉 전무는 "더 편하게 분리 수거를 할 수 있게 만든다면 더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고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적극적인 친환경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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