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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확대 운영

산청읍·단성면 추가 설치…하루 최대 50개까지 투입 가능, 개당 10원 보상

박안식 기자 | gynaspark@hanmail.net | 2025.05.19 13:55:19
[프라임경제] 산청군이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페트병 회수기)를 확대 운영한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확대 운영. ⓒ 산청군

이번 확대 운영은 자원순환 참여 유도와 고품질 재활용 실현 등 군민들의 자원순환 실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을 위해 산청시장 공영주차장(산청읍 꽃봉산로 91번길)과 단성시장 공용화장실(단성면 목화로 968번길)에 페트병 회수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번 추가 설치로 군은 기존 3대(산청시장 공영주차장, 신안면 하정리, 시천면사무소)와 함께 모두 5대의 페트병 회수기를 운영한다.

특히 페트병 회수기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페트병을 자동으로 인식·압축한다. 기기 1대당 1인 기준 하루 최대 50개까지 투입 가능하며 개당 10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수거된 페트병은 섬유나 식품 용기 등으로 재활용되며 전용 앱을 통해 수거 실적과 포인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10만411개의 투명페트병을 수거한 바 있다. 누적 이용자는 1278명으로 적립된 포인트는 100만411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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