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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1Q 영업이익 575억원…전년비 21.5% 감소

"수출 증가해 매출 증가…환율 상승·판매 관리비 부담 커져 영업익 줄어"

배예진 기자 | byj2@newsprime.co.kr | 2025.05.16 13:32:36

ⓒ 오뚜기


[프라임경제] 지난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뚜기(00731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5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5% 줄었다.

매출은 9208억원으로 4.2%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332억원으로 31.5% 감소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매출은 국내에서 만두와 피자 등 냉장·냉동 제품이 많이 팔리고 수출이 증가해 늘었다"며 "다만 인건비와 운임, 보관료 등의 판매 관리비 부담이 커졌고, 환율이 상승해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영업이익은 줄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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