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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전 지역 구제역 이동제한 해제

 

장철호, 김재두 기자 | jch2580@gmail.com | 2025.05.16 15:24:17
[프라임경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무안 모든 지역에서 구제역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19일 구제역이 발생한 돼지를 최종 살처분 후 3주가 지난 5월9일부터 구제역 이동제한 해제를 위한 검사가 진행됐다.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오지 않아 5월16일 자로 무안지역 구제역 이동제한이 해제됐다.

무안지역 구제역은 지난 3월16일 첫 발생 후 3킬로미터 방역대에서 1차 이동제한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했었다. 

무안지역 구제역 이동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의 유통이 활성화되고 목포무안신안축협에서 운영하는 일로 가축시장도 재개장될 것으로 보인다. 

김산 무안군수는 "그동안 구제역 방역에 협조해 주신 군민 여러분과 무안경찰서, 무안소방서, 축협 공동방제단 등 관계 기관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면서 "축산농가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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