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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1분기 매출 203억원…전년比 6.9%↑

"글로벌 임상 확대로 미래 성장동력 강화할 것"

임채린 기자 | icr@newsprime.co.kr | 2025.05.16 09:52:18

ⓒ메디포스트


[프라임경제] 메디포스트(078160)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액 203억 원, 영업이익 13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9% 증가한 수치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대혈은행 사업은 매년 신생아 수 감소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매출을 견인했다.

국내 최초 가족 제대혈 누적 보관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한 32만명이다. 시장 내 확고한 리더십과 함께 안정적인 실적 기반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메디포스트는 매출 성장과 동시에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글로벌 임상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현재 미국 임상 3상은 미국 식품의약청(FDA)과 미팅을 통해 임상 프로토콜 확정 및 임상승인신청(IND)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일본 임상은 3상 단계에서 마지막 환자까지 투여가 완료됐으며 현재 투약 대상자 중 60% 이상의 1년 추적관찰이 이미 완료된 상태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줄기세포 치료제와 제대혈 등 주요 사업 부문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과 차세대 신약 개발을 위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와 글로벌 임상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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