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샤롯데 봉사단, 영취산 도솔암 화재 현장 자원봉사 활동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20여명, 강제헌 여수시의원 참여

[프라임경제] "도솔암은 차량 및 중장비 접근이 불가한 상황에서 금일 봉사가 큰 도움 주셔서 감사하다."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샤롯데 봉사단이 여수시 영취산 도솔암 화재 현장을 찾아 긴급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 롯데케미칼

15일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샤롯데 봉사단은 여수시 영취산 도솔암 화재 현장을 찾아 긴급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20여명, 여수시의회 강재헌 의원이 함께 참여해 전각 잔해 정리 등 조속한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이번 화재는 극락전, 요사채 및 공양간 등이 전소되는 큰 피해를 남겼다.

김성권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본부장은 "소중한 지역 문화유산이 소실되어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화재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봉사활동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은 집수리 서비스, 지역아동센터 지원, 독거노인 생필품 지원, 사랑의 연탄배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