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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성장 국면 진입" 리메드, 1분기 영업익 5배 급증

매출액 60억원·영업이익 10억3400만원

박진우 기자 | pjw19786@newsprime.co.kr | 2025.05.15 11:08:58

ⓒ 리메드


[프라임경제] 전자약 전문기업 리메드(302550)가 2025년 1분기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며 흑자 기조를 더욱 공고히 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리메드의 2025년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60억 원으로 전년 동기(48억원) 대비 2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07% 증가한 10억 3400만 원, 순이익은 191% 증가한 9억 4700만 원을 기록하며 실적 턴어라운드에 이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했음을 시사했다.

연결 기준 실적 역시 긍정적 흐름을 보였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64억 4,300만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2024년 흑자 전환에 이은 실적 개선 기조가 2025년에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재무 건전성도 한층 강화됐다. 2025년 1분기 기준 별도 부채비율은 28%대로 하락했고, 연결 기준 부채비율도 2024년 말 47%에서 40%로 낮아지며 재무 구조 개선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리메드 관계자는 "2024년 흑자 전환 이후, 2025년에도 매출 증가와 영업이익 등의 흑자 기조를 유지한 주요 요인으로는 리메드 주력 제품들의 고른 매출 성장세와 해외 시장 개척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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