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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시파트너스, 오비맥주 협력사 탄소배출 관리 사업 착수

오픈이노베이션 PoC 성과 기반, 정규사업 전환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5.05.15 09:47:59
[프라임경제] 후시파트너스(공동대표 이행열, 조성훈)는 오비맥주 주요 협력사 15곳과 공급망 탄소 배출량 측정·감축 관리를 위한 정규 사업 계약을 15일 체결했다.

ⓒ 후시파트너스


후시파트너스는 지난 2023년 하반기 오비맥주의 단위 탄소발자국 산정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에 선정된 바 있다. 

오비맥주는 그동안 자사 생산공정의 스코프 1(직접 배출) 및 스코프 2(간접 배출) 감축에 머무르지 않고, 스코프 3 영역인 포장 및 원재료 협력사를 포함한 전체 가치사슬로 탄소 감축 대상을 확대해 왔다.

이번 정규 사업을 통해 후시파트너스는 오비맥주 공급망 전반의 탄소 관리 실행 파트너로 본격 자리매김하게 됐다.

후시파트너스는 탄소배출권 관리 플랫폼(MRVC)을 기반으로 △탄소배출 관리 △배출권 거래 △CBAM 대응 △감축 로드맵 수립 등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SaaS 형 탄소 관리 솔루션 '넷지(NetZ)'와 배출권 마켓플레이스 'KCX'를 통해 기업의 수익 창출과 지속가능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행열 공동대표는 "공급망 전반의 탄소 정보 공개 요구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감축 노력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되고 있다"며 "정확한 배출량 측정부터 감축 실행, 탄소배출권 거래까지 연계하는 통합 솔루션을 통해 협력사들의 ESG 경쟁력 강화를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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