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5월14일 제약·병원 및 바이오업계 소식.
종근당바이오는 '티엠버스주(TYEMVERS)'가 인도네시아 할랄 제품 보증청(BPJPH)으로부터 보툴리눔톡신 제제로는 세계 최초로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할랄 인증은 원료와 제조 과정 전반이 이슬람 율법에 부합하는지를 검증하는 제도로 인도네시아 할랄 제품 보증청(BPJPH)은 말레이시아 JAKIM, 아랍에미리트 ESMA 등과 함께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공신력을 가진 기관이다.

종근당바이오는 '티엠버스주(TYEMVERS)'. © 종근당바이오
'티엠버스주'는 유럽의 공신력 있는 연구기관으로부터 독점 분양받은 균주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제품 개발부터 완제 생산까지 동물성 성분을 철저히 배제한 비건(비동물성) 제조 공정을 채택해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사람혈청알부민(HSA) 대신 비동물성 부형제를 도입해 혈액 유래 병원체의 감염 우려를 근본적으로 차단했다.
동아에스티(170900)는 지난 13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의료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메디웨일(Mediwhale)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메디웨일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동아에스티가 보유한 영업·유통 역량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의료 서비스 질적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메디웨일의 망막 기반 심혈관질환 예측 및 안질환 진단 보조 AI 소프트웨어를 전국 의료기관에 공급하기 위해 적극 협력한다. 이를 위해 메디웨일은 '닥터눈 CVD' '닥터눈 펀더스' 등을 동아에스티에 공급한다. 동아에스티는 이를 국내 병·의원에 유통하고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메디웨일은 간편한 눈 검사만으로 심혈관-대사 질환을 예방하는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닥터눈 CVD'는 망막 촬영만으로 심장 CT(컴퓨터 단층촬영)와 유사한 정확도로 미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AI 소프트웨어다. 국내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두바이의 당뇨병 관리 클리닉 글루케어, 이탈리아 네프로센터 산하 로마 아메리칸 병원 등 전 세계 100여 개 의료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
'닥터눈 펀더스'는 안과 질환을 진단 보조하는 AI 소프트웨어로, 망막 이미지를 분석해 망막 이상, 녹내장, 매체 혼탁과 같은 안질환을 높은 정확도로 자동 검출한다.
JW중외제약(001060)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서울 송파구 소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 임상 결과를 공유하는 'HAVEN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헴리브라는 A형 혈우병 환자의 몸속에 부족한 혈액응고 제8인자를 모방하는 기전의 혁신신약이다. 혈액 응고 제9인자와 제10인자에 동시 결합하는 이중특이항체(Bispecific antibody) 기술이 적용됐다. 헴리브라는 A형 혈우병 치료제 중 유일하게 기존 치료제(제8인자 제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항체 환자뿐만 아니라 비항체 환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최대 4주 1회 피하주사로 출혈 예방 효과가 지속되는 특징도 있다.
헴리브라는 지난 2020년 출시 당시 항체를 보유한 중증 A형 혈우병 환자에 한해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으며 2023년 5월부터는 만 1세 이상 비항체 환자까지 급여 대상이 확대됐다.
다양한 임상 결과와 치료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혈우병 관련 국내 의료진이 참석했다.
심포지엄 첫날인 지난 9일에는 미국 미시간대학병원 소아혈액종양학과 스티븐 파이프(Steven Pipe) 교수가 기존 HAVEN3, HAVEN4 임상의 장기 관찰 결과와 헴리브라 투여 중 출혈 예방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연구 결과 대상 환자 191명의 치료가 필요한 연간출혈빈도(ABR, Annual Bleed Rate)는 1~24주 동안 2.0회를 기록했으며 217~240주에는 0.8회로 감소했다. 환자의 관절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연평균 관절 출혈 빈도(AJBR, Annual Joint Bleed Rate)는 0.9회로 나타났다. 헴리브라 투약 중 단 한 차례도 출혈을 경험하지 않은 환자의 비율은 1~24주차에 62.2%에서 217~240주차에 78.8%로 증가했다.
또한 헴리브라 투약 환자가 다양한 스포츠·신체 활동 시 ABR은 0.91로 낮게 유지됐으며 환자 중54%가 출혈을 경험하지 않았다. 이를 통해 헴리브라 투약 후 운동이 출혈 발생률을 높이지 않는다는 점이 확인됐다.
파이프 교수는 진행 중인 임상시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파이프 교수는 헴리브라를 투여한 1세 미만 비항체 중증 A형 혈우병 환자 55명을 대상으로 헴리브라 예방요법을 통한 관절 손상 예방 효과 장기 추적 관찰 연구(HAVEN 7)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신촌세브란스병원 안원기 교수는 국내 헴리브라 치료 환자들의 실제 임상 데이터에 대해 발표했다. 10일에는 인하대학교 박정아 교수가 연자로 나서 혈우병 환자의 생애주기별 치료 전략에 관해 설명했다.
JW중외제약은 헴리브라의 장기간 투약 효과와 안전성, 국내 실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메디톡스(086900)의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NEURADERM)'이 코스트코코리아 수도권 주요 매장에서 '코스트코 슈퍼데모'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0주간의 행사 기간 동안 코스트코 매장을 방문하면 비치된 뉴라덤 전용 매대에서 '뉴라덤 코어타임 앰플'과 '뉴라덤 코어타임 시너지 에센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단독 기획세트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도 있다. 12일 코스트코코리아 하남점에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일산, 세종, 상봉, 양재점에서 각각 2주씩 릴레이 형식으로 10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출시 이후 누적 판매 50만병을 돌파한 '뉴라덤 코어타임 앰플'은 메디톡스의 주름 개선 특허 펩타이드 '엠바이옴-비티아이(M.Biome-BTi)'를 비롯해 탄력과 미백에 효과적인 자체 개발 엑소좀 원료인 '엠바이옴-브이-이지에프/비에프지에프(M.Biome-V-EGF/bFGF)' '엠바이옴-브이-티알엑스(M.Biome-V-TRX)'를 함유하고 있어 피부 고민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메디톡스 뉴라덤 코스트코 슈퍼데모 행사 제품 이미지. © 메디톡스
또한 '뉴라덤 코어타임 시너지 에센스'는 오일과 에센스가 층을 이룬 2층상 제형으로 피부 수분과 유분의 밸런스를 최적화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진정 특화 엑소좀 '엠바이옴-브이-나이브(M.Biome-V-Naive)'와 '엠바이옴-비티아이(M.Biome-BTi)'를 주성분으로 함유해 수분 보호막을 형성하고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은 물론 주름 개선과 탄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HK이노엔(195940)은 국산 검정보리의 깊고 풍부한 맛을 담은 제로 칼로리 차(茶)음료 '새싹보리블랙'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싹보리블랙은 일반보리보다 영양 성분이 풍부한 국산 검정보리 '흑다향'과 흑다향 새싹으로 만든 보리차음료다. 보리 본연의 맛에 누룽지쌀추출액을 더해 진하고 고소한 맛을 극대화했다.
흑다향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검정보리 신품종으로 기능성 성분을 많이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사포나린, 폴리코사놀, 폴리페놀 등의 영양 성분이 일반보리보다 각각 1.4배, 1.3배, 1.2배 높다.
HK이노엔은 이번 새싹보리블랙 출시에 따라 물처럼 부담 없는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새싹보리블랙은 전국 편의점은 물론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HK이노엔의 차음료 브랜드 '새싹보리'는 보리의 새싹을 소재로 한 보리차음료다. 2015년 출시 후 전연령층에서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보리차음료로 자리잡았다.
오스템임플란트는 14일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서 개막하는 '제11회 EuroPerio Congress(이하 유로페리오1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유로페리오는 유럽치주학회연맹(European federation of Periodontology, EFP)이 주관하는 행사로, 치주학 분야에선 전 세계 최대,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로 꼽힌다. 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열린 이래 3년마다 유럽 각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됐고 11회째인 올해는 오스트리아 '메쎄 빈 전시 컨벤션 센터' B홀(Hall B)에서 오는 17일까지 나흘 간 진행된다.

지난 3월 독일 퀼른에서 열린 국제 치과기자재 전시회(IDS 2025)의 오스템임플란트 전시 부스 모습. © 오스템임플란트
유로페리오11에는 글로벌 치과의료산업을 주도하는 유수의 기업들이 총출동한다. 그 중에서도 오스템임플란트는 최상위 등급인 '다이아몬드' 스폰서 차격으로 대규모 전시부스(F15)를 선보인다.
부스 전시 품목은 △임플란트 △임플란트 수술 키트 △GBR(골유도재생술)재료 △영상 및 디지털 장비 등에 걸쳐 치주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필요한 핵심 제품들을 총망라했다.
특히 디지털 가이드 서저리인 '원가이드(OneGuide)'를 구성하는 △OneGuide KIT △OneCAS KIT △One485 KIT △OneMS KIT를 비롯해 주요 제품의 핸즈온(hands-on) 프로그램을 폭넓게 운영하며 고객체험 기회를 적극 부여하고 제품별 책임 매니저와 유럽 현지 법인장들이 직접 치주과 전문의 맞춤형 상담에 나선다.
또 차별화된 표면 처리로 잇몸뼈와의 결합력을 배가해 치주와 치조골이 약한 환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SOI 임플란트'와 치주 질환 등으로 인해 결손된 뼈 조직의 재생을 돕는 다양한 GBR 재료들을 집중 소개한다.
행사 둘째날인 15일에는 컨벤션 센터 내 강연장에서 각국 치과의사들을 초청, '임플란트 치료 성공을 위한 통합적 접근: 수술, 재생, 디지털 전략'을 주제로 세션 강의도 진행한다. 헝가리 세멜바이스대학교(Semmelweis University) 치주과 학과장인 피터 윈디시(Péter Windich) 교수가 세션의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세계적 석학들이 치주 질환 관련 최신 임상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3월 독일 퀼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치과 전시행사인 '국제 치과기자재 전시회(IDS 2025)'에 역대 최다인 70개 부스 규모로 참여해 최첨단 기술력을 과시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심과 호평을 모은 바 있다.
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단은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경희대학교 오비스홀에서 '한국당뇨병예방연구 2025 춘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대한당뇨병학회가 주최하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총 3개의 세션(△인공지능을 활용한 당뇨병 예측: 최신 연구 동향과 임상 적용 △당뇨병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및 행동 중재 △한국당뇨병예방연구)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희대병원을 비롯한 국내 10여개 의료기관의 교수진이 좌장 및 연자로 나선다.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전숙 교수(한국인당뇨병예방연구사업단 총무)는 "이번 심포지엄은 AI 기반 예측, 생활습관 중재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한국형 당뇨병 예방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연구자 간 협업을 통한 최첨단 의료 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전등록은 22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등록비는 의사직 1만원, 비의사직은 무료다.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교육 평점 4점과 당뇨병교육자 평점 4점이 부여된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008930)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128940)이 북미와 일본에 이어 성장 시장인 중동과 남미까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온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의 BD팀이 지난 7일 한미약품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의 합성의약품 중추 생산기지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한 멕시코 파트너사 실라네스(Laboratorios Silanes)는 최첨단 제조 설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실라네스 측은 글로벌 스탠다드를 충족한 팔탄 스마트 플랜트의 제조 역량과 개발 노하우를 확인하며 한미약품과의 협력 확대 가능성도 논의했다.
실라네스는 1943년에 설립된 멕시코 대표 제약사로, 현재 남미를 비롯해 미국, 아프리카, 중동 등 전세계 15개 국에서 300만 명 이상의 환자에게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7일 한미약품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한 한미약품 파트너사 실라네스(Laboratorios Silanes) BD팀이 견학을 마친 후 한미약품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미약품
이번 방문은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5)' 행사 참가를 앞두고, 실라네스가 멕시코에서 유통 중인 한미약품 제품의 생산 공정을 직접 확인하고, 양사 간 파트너십을 강화할 목적으로 이뤄졌다.
양측은 한미약품이 수출하고 실라네스가 현지 유통하는 제품군에 대한 생산 공정을 함께 살펴보고, 유통 중인 제품의 패키징 방식 등 보다 전략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실라네스는 원료 입고부터 출하까지 생산 공정의 90%가 자동화된 팔탄 스마트플랜트의 첨단 설비와 전 공정에 적용된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확인했다. 해당 플랜트는 생산, 공정, 물류 자동화가 실현된 고형제 전용 플랜트로, 연간 60억 정이라는 국내 최대 생산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실라네스 관계자들은 특히 7층과 6층에서 의약품 원료 칭량을 시작으로 1층에서 완제품이 포장되는 수직형 공정 구조(top to bottom process flow structure)의 효율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실라네스 BD팀 펠리페 마르티네스(Felipe J. Martinez Sosa) 디렉터는 "멕시코에 유통 중인 제품의 생산 공정을 직접 확인하고 설명을 들으니 판매 전략 기획에 큰 도움이 됐다"며 "한미약품의 정교한 생산 시스템과 품질 관리 수준을 직접 보고 파트너사로서 더욱 신뢰하게 됐으며 특히 컴플라이언스 수준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실라네스 BD팀 파울리나 오테이사(Paulina Oteiza Alcalá) 매니저는 "실라네스의 전략 중 하나는 복약 편의성을 높이면서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환자들의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이다. 여러 알약을 한 번에 복용하는 것이 아무래도 환자 입장에서는 부담이 되는 일인데, 복합제는 이 문제를 해결해준다. 의료진 입장에서도 환자가 혹시라도 약을 빼먹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덜어도 된다. 한미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Lodarta, Bicartial CTD, Aditams와 같은 제품라인이 이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 이러한 제제로 향후 더 많은 협업을 해나갈 수 있다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과 실라네스는 2023년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큐(현지 브랜드명: Lodarta)'를 시작으로, 2024년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플러스(현지 브랜드명: Bicartial-CTD)' 와 전립선비대증 및 발기부전 복합제 '구구탐스(Aditams)'를 각각 출시하며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모두 팔탄 스마트플랜트에서 생산되고 있는 제품이다.
동국제약(086450)의 뉴트리션 브랜드 '마이핏'은 '제24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식품안전홍보관에 참여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식품안전의 날'(5월14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02년부터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식품안전주간을 정해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책과에서 운영하는 식품안전홍보관에는 '촘촘한 안전(Keep), 따뜻한 배려(Kind), 글로벌 성장(Knock), 디지털 혁신(Knowhow)'을 주제로 정부와 다수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안전관, 배려관, 성장관, 혁신관과 같이 각 주제별로 운영된 홍보관 중 동국제약 마이핏은 세계 시장으로 뻗어가는 K-식품들이 전시된 '성장관'에 위치해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행사 슬로건에 맞춰 지난해보다 더욱 알차게 부스를 운영했다.
동국제약 마이핏 홍보부스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00% 당첨 행운의 공 뽑기 이벤트'를 통해 '마이핏 유기농 레몬즙100' '마이핏 고소한 카무트 효소' '마이핏 파워 아르기닌' 등 마이핏 인기 제품과 숙취해소제 ‘이지스마트' 2종을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이에 행사 양일간 약 2000명 이상이 부스에 방문하며 많은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
GC녹십자(006280)는 지난 13일 미국 자회사 ABO홀딩스의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칼렉시코(Calexico) 혈장 센터가 FDA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는 알리글로(Alyglo)를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한 후, 지난 1월 중장기적 매출 성장을 위해 ABO홀딩스 인수를 마쳤다. 이번 허가로 ABO홀딩스가 운영 중인 미국 내 6개 혈장 센터(Plasma Center)가 모두 FDA 허가를 받게 됐다.
ABO홀딩스는 2027년까지 텍사스주에 추가로 2개의 혈장센터를 증설해 총 8개의 혈장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혈장 센터에서 수집한 혈장의 안전성과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FDA 허가가 필수적이다. 허가를 득하면, 해당 혈장 센터에서 채장한 혈장을 판매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이번 허가에 따라 ABO홀딩스는 캘리포니아주, 유타주, 뉴저지주 등에 위치한 6개의 혈장 센터에서 매출을 일으키게 된다. 2분기부터 혈장 공여자 모집에 속도를 붙여 하반기 외형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