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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상폐 직전' 금양에 개선 기간 1년 부여

 

박진우 기자 | pjw19786@newsprime.co.kr | 2025.05.13 10:09:50

ⓒ 한국거래소


[프라임경제]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위기에 내몰렸던 이차전지 기업 금양(001570)이 한국거래소로부터 1년가량 개선 기간을 부여 받았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2일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금양에 내년 4월14일까지 개선 기간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4월14일은 차기 사업연도에 대한 사업보고서 법정제출기한부터 10일이 되는 날이다. 다음 결정일까지 매매거래정지는 지속된다.

앞서 3월21일 금양은 감사보고서에서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의견 거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의견 거절을 받으면 거래가 정지되고 상장폐지 대상이 된다.

이후 금양이 지난달 10일 상장폐지 이의신청서를 제출, 한국거래소는 이의신청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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