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예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이번 시즌 2승 고지에 가장 먼저 올랐다.

위메이드는 2023년부터 KLPGA투어 대상포인트 기록 부문의 공식 네이밍 파트너로서 월간 우수 선수에게 매월 100만원을 시상하고, 시즌 종료 후 위메이드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 원의 보너스 상금을 시상한다. ⓒ 위메이드
이예원은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해 이 대회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한 이예원은 이번에도 3라운드 내내 선두를 한 번도 내주지 않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으며, 이번 우승으로 KLPGA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70점과 위믹스 포인트 570점을 추가하며 두 부문 모두 랭킹 1위에 올랐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홍정민은 2주 연속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3위(175점), 위믹스 포인트 2위(1579점)을 유지하고 있으며, 선두 이예원과는 각각 46점, 94점 차로 근소한 차이다.
한편 KLPGA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4월 월간 MVP에는 방신실이 선정됐다. 방신실은 4월에 열린 4개 대회에서 모두 Top10에 들었으며, 이 중 한 차례는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 또 한 차례는 iM금융오픈 준우승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