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와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일 제4기 김포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김포 시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 재직자라면 누구나 주민참여예산 제안이 가능하며, 공모 규모는 총 40억 원이다. ⓒ 김포시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위촉직 39명과 당연직 10명 등 총 49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위원회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한 심의·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 및 검토 등의 역할을 수행학 된다.
이날 위촉식 이후에는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권기태 사회혁신연구소 소장을 초빙해 참여예산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주요 역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석범 김포시 부시장은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분들로서 어떻게 하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지 많은 고민과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김포시를 만들어 가는데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는 오는 30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접수중이며, 공모기간 동안 접수된 제안들은 사업부서 검토 및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026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