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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TMI] KB손해보험·한화손해보험·DB손해보험 외

 

김정후 기자 | kjh@newsprime.co.kr | 2025.05.07 17:24:51
[프라임경제] 보험 시장은 국민 대다수가 가입할 만큼 풍부한 수요를 확보했음에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레드오션'으로 꼽힌다. 이에 보험사는 시장 내 입지 확보 차원에서 각종 새로운 상품과 마케팅과 같은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다. 본지는 'T·M·I(Too Much Insurance)'를 통해 보험사 정보를 들려주고자 한다.

오늘의 보험 TMI 주인공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DB손해보험 △교보라이프플래닛

KB손해보험, 가족초청 '가족캠프 행사' 개최

KB손해보험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인재니움 사천 연수원에서 직원 가족 초청 가족캠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2일부터 5일까지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인재니움 사천 연수원에서 직원 가족 초청 가족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 KB손해보험


이번 행사는 KB손해보험 및 KB손해보험의 자회사(KB손해사정, KB손보CNS, KB헬스케어) 직원 중 동료들로부터 추천받은 직원 및 가족 총 200여명을 초청해 진행했다.

KB손해보험 가족캠프는 지난 2022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로 클레이·슬라임 만들기, 오징어 게임 등 어린 자녀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부터 다도·명상 프로그램 등과 같이 부모님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가족사진 촬영 및 가훈 만들기와 같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 가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DB손해보험 'DB G-Star Hub' 킥오프행사 열어

DB손해보험(005830)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DB G-Star Hub'의 최종 스타트업 5개사를 선발하고, 지난 4월3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킥오프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DB G-Star Hub는 인슈어테크 기업 육성을 목표로, AI, 빅데이터,플랫폼 등 혁신 기술을 보험 산업에 접목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DB손해보험 현업 부서와의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약 한달간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154개 기업이 지원해 30.8: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4월 초 서면 평가를 통과한 11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성, 혁신성, 성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 5개사를 선발했다.

DB손해보험은 'DB G-Star Hub'의 최종 스타트업 5개사를 선발하고, 지난 4월3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킥오프행사를 개최했다. ⓒ DB손해보험


선정기업은 △㈜스텝하우 AI 기반 지식관리 시스템(KMS) △주식회사 피칸소프트 누수 피해 예측 및 자동 보상 솔루션 △㈜데이타몬드 보험설계사 대상 AI 코칭 챗봇 △주식회사 인디제이 시니어정신건강 AI 케어 플랫폼 △주식회사 온어스링크잇 이륜차 손해율절감 손해사정 자동화 솔루션 등 5개사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이들 기업은 DB손해보험의 현업 부서와 연결돼 PoC(기술검증), 투자 검토 등 후속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DB G-Star Hub 킥오프데이를 통해 멘토-멘티 매칭을 마무리한 각 스타트업은 이후 협업 과제 도출 및 PoC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화손해보험 '1:1 전담 보상 담당자 매칭 서비스' 제공

한화손해보험(000370)은 자사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1:1 전담 보상 담당자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한화손보 전속 영업채널을 통해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 모두에게 제공된다. 신규 가입 또는 보험 갱신 시에 고객에게 제공하는 보험증권 내 보상 담당자를 지정해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자사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1:1 전담 보상 담당자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 한화손해보험


가입 고객에게 1:1 방식의 전담 담당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국내 종합손해보험사 중 한화손보가 유일하다. 고객은 사고 발생 전이라도 매칭된 담당자에게 언제든지 간편하게 본인이 가입한 자동차보험 보상과 관련된 내용을 유선상으로 문의 및 상담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8일 계약 체결 건부터 적용된다.

한화손보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보험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고객 만족도를 제고해 소비자중심경영(CCM) 체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국내 보험사 유일 'FWD Forum 55' 참석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지난달 25일 홍콩계 범아시아 보험 그룹 FWD Group이 개최한 'FWD Forum 55'에 국내 보험사로서는 유일하게 초청받아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 LG CNS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FWD의 10대 시장의 고위 임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김영석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New Paradigm in the Insurance Market'라는 주제로 한국 최초의 디지털 보험사로서 보수적인 국내 보험 업계에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계획 등을 공유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지난달 25일 홍콩계 범아시아 보험 그룹 FWD Group이 개최한 'FWD Forum 55'에 국내 보험사로서는 유일하게 초청받아 참석했다. ⓒ 교보라이플래닛생명


특히 설계사가 없는 디지털보험사로서 혼자서 부담 없이 보험을 이용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고객 중심 디지털 혁신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실제로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올해 생성형 AI 기반 채팅 상담 세일즈 플랫폼을 개발해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 금융서비스’ 로 지정되었고, 비교 견적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에게 더욱 합리적인 보험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국내 보험 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김 대표이사는 발표 직후 이어진 'Reaction Pannel Session'에도 참석해 다양한 패널들과 디지털 기술 혁신 사례에 관해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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