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카카오페이증권이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카카오페이(377300)는 7일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이 올해 1분기 매출액 4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8% 상승한 수치다.
특히 올해 1분기 주식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18조원으로 집계,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주식 거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58% 오른 7200만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4월 말 기준 주식 잔고는 지난해 동기 대비 88% 늘어난 2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예탁자산 규모는 56% 증가한 4조2000억원이다.
카카오페이관계자는 "주식거래 확대에 따른 수수료 수익 증가가 흑자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