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안랩(053800)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1.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은 57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5.4% 증가했다. 순이익은 27억원으로 169% 늘었다.
안랩은 "이번 1분기에는 각 솔루션과 서비스 영역이 전년 동기 대비 고른 성장 흐름을 보인 가운데 자회사 실적 개선 또한 연결 영업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우디아라비아 사이버보안 합작법인(JV) '라킨'에 방화벽 및 IPS 등 네트워크 장비를 판매한 매출을 포함해, 해외 사업 전반의 성장세에 따라 해외 발생 매출도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