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GM이 지난 4월 한 달 동안 내수 1326대, 수출 4만318대로 전년 동월 대비 6.3% 감소한 총 4만1644대를 판매했다.
먼저 한국GM의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2.3% 감소한 1326대에 그쳤다.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37.9% 감소한 1079대로 혼자서 실적을 리드한 가운데 트레일블레이저가 54.5% 감소한 209대로 힘을 보탰다. 여기에 GMC 시에라는 26대, 콜로라도는 10대만을 판매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ACTIV. ⓒ 한국GM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3% 감소한 4만318대를 기록했다. 이 중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6.1% 증가한 총 2만7723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총 1만2595대가 판매됐다.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브랜드의 전략 차종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에 대한 국내·외 시장의 꾸준한 수요가 다시 한 번 실적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할부 프로그램과 현금지원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준비한 만큼, 쉐보레와 GMC 브랜드의 차량구매를 통해 고객들이 가족들과 뜻 깊은 경험을 만들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