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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플러스, 제주도 장애인 표준사업장 연수

장애 우수사원과 관리자 14명, 2박3일간 제주 현장 체험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5.04.29 13:40:32
[프라임경제] 제니엘플러스(대표 김환궁)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우수사원을 대상으로 직무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연수에 참여한 사원들. ⓒ 제니엘플러스


연수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직무 현장을 체험하고 사회적 견문을 넓히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장애 우수사원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코로나19로 한동안 중단됐다가 재개된 이후 네 번째로 진행되는 연수이다. 올해는 제니엘플러스 소속 장기근속·우수사원 10명이 선발됐다. 동시에 관리자 4명이 동행했다.

참가자들은 제주신화월드 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행복공작소를 방문해 △조경 △환경미화 △카페서비스 △시설 유지보수 △구두수선 등 다양한 직무 현장을 직접 견학했다. 이어 제주안전체험관에서는 지진 및 수해 상황을 가상현실(VR)로 체험하며 위기 상황에서의 안전수칙을 학습했다.

제니엘플러스는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인 직원들의 직업의식 함양과 자긍심 고취는 물론, 향후 더 나은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인사이트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제니엘플러스가 운영 중인 카페 '헤이듀'에서는 현재 110여 명의 장애인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는 장애인 고용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김환궁 대표는 "제니엘그룹의 슬로건은 일하고 싶은 사람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사회 구현"이라며 "장애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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