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S등급' 획득

체계 강화 노력 인정…기관 신뢰도 제고

[프라임경제] 마사회(회장 정기환)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 한국마사회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총 142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S등급을 받은 기관은 한국마사회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45개 기관에 불과하다. 이들 기관은 개인정보 관련 법령 이행,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조치 등 복합지표 전반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한국마사회는 정보보안센터를 신설하고 개인정보 보호 전담 인력을 확충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체계를 강화해왔다. 

특히 △기관장 주도의 개인정보 보호 활동 △개인정보 교육·홍보 △개인정보파일 관리·등록의 적절성 및 개선 노력 지표 등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개인정보 취급자, 수탁자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신기술 환경에 대응한 개인정보 안전조치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S등급 획득은 기관 내 모든 직원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개인정보 보호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국민의 신뢰를 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