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 즐거움 가득한 공간으로 인기

[프라임경제] 전남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가 운영하는 실내놀이터와 장난감도서관 등이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의 '가족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는 날씨와 관계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 환경을 제공하며, 칼라트리, 미끄럼틀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갖추고 있다. 

4세부터 초등 3학년 이하 아동이 이용 가능하며, 평일 오전은 기관·단체, 오후와 주말은 개인 이용이 가능하다. 안전을 위해 시간당 이용 인원은 30명으로 제한되며 보호자 동반 입장이 필수이다.

한편, 2023년 개관한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는 실내놀이터 외에도 장난감도서관, 동네카페, 공동육아나눔터, 가족센터, 동네부엌, 교육실 등 다양한 가족 지원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 교육과 오감발달 놀이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참여자 만족도가 95.8%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해남군 관계자는 "가족어울림센터가 해남 가족 사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더욱 많은 군민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며,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